1970년 대한민국 최초 진돗개 전문단체로 출범한 한국진도견협회
대한민국의 성숙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킨 한국진도견협회
Home / 자료실 / 진돗개유래
진돗개유래
 
진도견의유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도견… 작성일18-04-16 05:00 조회5,089회 댓글0건

본문

 

 

진도견(jindo-dog)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다. 또한 충직하고
영리하며,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
애완용이나 집지키기에 적합한 개이다.

가축으로 기르게 된 유래에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 군견이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조선 전기 진도군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해 몽고에서 들여왔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유래를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종류가 전해 내려오면서 육지와 떨어진 진도에서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때 진도의 모든 개들이 일제히 한 방향을 향하여 짖으며 심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는데, 그 다음날 수 많은 왜군 배들이 그 방향에서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진도의 진도개는 현재 <한국진도개보존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다. 또한 충직하고
영리하며,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
애완용이나 집지키기에 적합한 개이다.

가축으로 기르게 된 유래에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 군견이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조선 전기 진도군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해 몽고에서 들여왔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유래를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 사람들이 기르던 개의
종류가 전해 내려오면서 육지와 떨어진 진도에서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때 진도의 모든 개들이 일제히 한 방향을 향하여 짖으며 심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는데, 그 다음날 수 많은 왜군 배들이 그 방향에서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진도의 진도개는 현재 <한국진도개보존육성법>과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진도개 보호육성위원회(1986)에서 밝혀진 진도개의 보호 육성에 관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대략 다음과 같다. 수컷과 암컷의 정상 체형은 체고(體高)가 43.94∼52.20㎝와 42.18∼48.60㎝이다.
십자부고(十字部高)는 44.45∼52.49㎝와 42.93∼49.49㎝이다. 몸길이는 48.33∼55.65㎝ 와
 45.98∼52.85㎝, 체고에 대한 몸길이의 비는 100.0∼116.4㎝와 99.7∼117.5㎝이다.

흉위(胸圍)는 51.80∼60.24㎝와 48.40∼56.40㎝ 복위(腹圍)는 39.71∼48.75㎝와 37.42∼47.88㎝이다
수컷과 암컷의 두부(頭部)형태는 두개장(頭蓋長)이 10.32∼12.26㎝와 9.71∼11.37㎝ 이간(耳間)거리는
7.52∼9.22㎝와 7.12∼8.52㎝이다. 눈의 홍채색(虹彩色)은 털 색깔과 무관하여 다갈색 개체가 전체의
91.7%이고 회색 개체가 8.3%안팎이다. 비경색(鼻鏡色)은 백색개의 경우 흑색과 홍다색(紅茶色)이
반반이었으나 황색개는 대부분 흑색이어서 털 색깔과 연관하여 유전함을 알았다. 꼬리길이는
수컷이 27.01+3.1㎝로 25.30+2.5㎝인 암컷보다 길지만 몸길이 또는 체고에 대한 비율은 암수간에
차이가 없고 꼬리형은 장대꼬리가 전체의 49.60%, 한쪽으로 넘긴 형이 20.63%, 말린 꼬리가 9.37%,
짧은 꼬리가 0.4%이다. 털 색깔의 비율은 황색이 전체의 54.77%, 백색이 38.56%, 흑색이 3.27%,
적색이 1.03%, 기타 반문(斑紋)인 것이 2.37%로 암수의 분포차이는 없었으며 긴 털의 개체도
전체의 8.33%나 된다.